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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정숙한 아내를 더럽혀줘! - 3부

이비자 0 198 0 0
내가 아내가 뭔가 모르게 변해가고 있다고 느낀 것은 어느날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아내를 만났을때였다. 장을 본 듯 무언가를 손에 들고 아파트입구로 들어서는 아내의 뒷모습을 보자마자 나는 아내를 부르려고 막 입을 벌렸지만 순간 내 눈에 들어온 무언가 때문에 소리를 입으로 다시 삼켜야만 했다. 내가 소리를 지르려던 것을 막은 그것은 바로 아내의 탐스런 엉덩이였다.



원래 아내는 약간 마른편이었다. 키는 165정도 였지만 약간 마른탓에 좀 갸냘퍼 보이는 면이 있었다. 하지만 벗은 몸을 보면 가슴과 엉덩이는 적당하게 큰 볼륨있는 몸매인지라 어디다 갖다놔도 빠지지 않는 몸매였다. 그런데 요 근래들어 아이를 낳고 나이를 조금 먹은 탓인지 약간 살이 찐 것 같았다. 원래 애 낳은 유부녀들이 살이 찌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몸매가 망가지는 법인데 아내는 그런 일반적인 법칙에서 비켜나 있었다. 아이를 출산한 후 약간 살이 찌긴 했지만 워낙 말랐던 탓이었는지 오히려 요즘의 모습이 더 보기 좋았던 것이다. 너무 마르지도 않고 너무 찌지도 않은 딱 좋은 체형으로 변한건 물론이거니와 아이를 낳은 여인으로서의 성숙함이 풍겨나오면서도 아직 20대 여인의 젊음을 잃지 않고 있었다. 한마디로 30대 유부녀와 20대 처녀의 묘한 경계선상에 있다고나 할까... 그것도 20대와 30대의 장점만을 합쳐놓은 듯한 그 경계선상에 말이다...



어쨌든 아내는 그런 30대 유부녀의 성숙함과 20대 처녀의 젊은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고 한창 물이 올라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단순히 그 정도라면 새삼스러울 것도 없었다. 그 정도는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유독 내 눈길을 끈 것은 바로 아내의 히프였다. 아이를 출산한 후 더욱 풍만해진듯한 엉덩이. 그러면서도 아직 20대 여성의 싱싱한 젊음을 잃지 않고 있는 엉덩이. 더군다나 아내가 입고 있는 것은 타이트한 청바지였다. 아내가 입고 있는 타이트한 청바지는 히프를 꽉 조여줌으로서 아내의 엉덩이는 물론 전체적인 몸매의 굴곡을 드러내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꽉 끼는 청바지를 입은 아내의 히프는 유난히 남자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아내의 풍만한 엉덩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 그것은 분명 색기임이 틀림없었다....



원래 사람의 뒷모습은 많은 것을 이야기해주는 법이다. 때때로 어느 인간의 내면은 앞모습보다 뒷모습에서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나기도 한다. 앞모습은 얼마든지 꾸미고 위장할 수 있지만 뒷모습은 도저히 그럴 수 없는 것이다. 평생 몸을 담은 직장을 떠나는 나이든 직장인의 뒷모습을 한번 보라. 앞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혹은 직장을 떠나게 되서 오히려 홀가분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뒤돌아서 걸어가는 모습엔 분명 쓸쓸함과 노년의 황량함이 배어 있다. 뒷모습이야말로 아무리 속이려해도 속일 수 없는 그 사람의 본연의 내면인 것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지금 아내의 뒷모습, 아내의 엉덩이는 분명 거칠고 강한 숫컷을 불러들이는, 그리고 그런 숫컷들을 불러들이고 싶어하는 그런 엉덩이였다....



나는 잠시 혼란스러워졌다. 이제 섹스에 관해서만큼은 아내에게서 더 이상 어떤 변화를 기대하긴 힘들다고 단정지어버린 터였다. 워낙 유교기풍의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란데다가 애초에 타고나길 섹스와는 담을 쌓고 살게끔 태어난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터였다. 그런 아내가 지금 뜻밖에도 묘한 색기를 표출하고 있었다. 마치 당장이라도 숫컷들을 끌어들이기라도 할 듯 엉덩이를 흔들며 말이다. 그리고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아파트의 나이든 경비원을 비롯해 이제 막 퇴근하는 듯한 남성들의 시선이 아내의 엉덩이를 힐끗거리고 있었다.



내가 잠시 그렇게 혼란스러움에 빠져 묵묵히 생각에 잠겨있는 사이 어느새 아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버리고 없었다. 그리고 잠시후 나도 얼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아직 확인해 보고 싶은 것이 있었다. 어쩌면 요즘 이상한 욕망의 갈증에 시달리는 내 내면이 괜한 착각을 일으키게 만든것인지도 몰랐다. 여지껏 내가 알고 있던 아내는 남모르는 욕망에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색기를 뿜어낼 그런 천박한 여자가 아니었다. 불연 듯 요즘 야동을 너무 많서 그런가도 싶었다. 원래 야동을 많이 보면 보이는 여자들은 다 그렇게 보인다고 하지 않던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가만히 생각해보니 한편으론 괜히 화가 났다. 내가 본 것이 진실이던 착각이던 간에, 혹은 예전부터 마음속으로 정숙한 아내가 음란해지길 바라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정작 남편의 입장에선 아내의 엉덩이가 은근한 색기를 뿜어내며 다른 숫컷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는 것은 분명 불쾌한 일임에 틀림 없을 것이다. 하지만 불쾌한 감정 속에 무언가 모를 야릇한 흥분 또한 같이 일어나고 있었다. 그리고 무언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머지않아 아내, 그리고 나사이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 것 같은 그런 예감이었다. 그것이 무엇일지는 아직 아무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분명 무언가가 시작되고 있었다.



[대체 이 여편네는 갑자기 왜 그런 이상한 청바지는 입고 난리야! 남자새끼들이 그렇게 옷입고 다니면 응큼하게 쳐다보는것도 모르나!]



나는 이상하게 밀려오는 불길한 예감을 떨쳐버리기라도 하려는 듯 괜히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눈앞에 없는 아내를 타박하고 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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